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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비염 환자는 재채기 콧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또한 수시로 재채기 콧물이 발생해서 사람을 난감하게 만들기
일쑤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자극원으로는 꽃가루, 집먼지,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담배연기, 온도변화 등 다 언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알레르기성비염환자가 이렇게 사소한 자극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면역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면역계의 과잉반응,
면역계의 히스테리반응
때문입니다.
양방에서 알레르기비염의 치료법으로 제시하는 것 중 첫 번째는 알레르기테스트를 통해 자극원을 확인하여
이를 피하도록 하는 회피요법입니다.
회피요법은 증상이 심할 때 우선 급한 대로 자극원과의 접촉을 줄여서 증상이 심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알레르기자극원이 생활 속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과
알레르기질환이 면역계의 히스테리반응에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자극원으로 작용하는 인자가 점점 늘어난다는 점입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로 잠깐 억누르는 치료는 임시방편일 뿐이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면역주사를 5년간 맞으라고도 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5년이면 적잖은 변화가 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또한 능사는 아닙니다.
정답은 알레르기항원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한방에서는 면역기능을 衛氣(위기)라고 표현합니다.
“호위하다” 할 때의 衛자를 사용합니다. 쉽게 말하면 최전방을 지키는 병사와 같은 역할이죠.
위기가 약해지면 마목불인이라고 해서 감각이 무뎌집니다. 인지를 못한다고 하는 것은 해결하려고 하는
시도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것을 말하죠.
이라고 해서 재채기는 막힌 기를 소통시키고자하는 몸의 자구노력입니다.
寒則衛氣不利라고 찬기운으로 대표되는 자극원에 의해서 위기의 소통이 방해받은 것을 소통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위기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것은 肺입니다.
鼻爲肺之竅 肺主皮毛라고하여 코는 폐의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폐는 또한 피부에 영향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비염환자들이 피부가 건조하고, 아토피를 앓는 경우도 흔한 것입니다.
한방치료의 핵심은 폐를 정상화시켜서 위기가 정상 작동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상담업무를 주로 하는 김영섭 씨(가명)는 수시로 터져 나오는 재채기 콧물 때문에 저희 한의원에 내원하셨습니다.
상담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순간에 재채기와 함께 쏟아지는 콧물을 풀다가 일을 그르치게 된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며 꼭 치료를 해달라고 간곡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진단 결과, 영섭 씨는 폐기운이 떨어져서 면역기능이 약화 됐고,
업무로 인한 잦은 음주로 생긴 습열이 비염증상을 악화시키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음주량을 최대한 줄이도록 티칭을 하고,
한약처방과 한방외용제를 3개월간 사용하시게 했더니 증상이 몰라보게 호전되셨습니다.
콧물 재채기 걱정이 없으니 상담시에 자신감이 넘친다고 기뻐하셨는데,
얼마 후 승진이 되었다고 감사하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